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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뽕냥딩의 공간
일본은 가챠의 나라입니다. 어딜 가도 가챠가 있고, 수많은 캐릭터가 가챠 속에 들어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뽑기라고 해야하나요? 어쨌든 동전을 넣고 레버를 돌리면 통 안에 있는 동그란 장난감이 툭 떨어지는 거 보신 적 있으시죠? 그걸 일본에서는 가챠라고 한다더군요. 떨어질 때 소리가 가챠가챠 하고 나서 그랬다네요. 저는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고양이 모자 가챠를 뽑았어요. 마침 토끼모자와 과일모자 시리즈가 있더라구요.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 고양이의 머리에 씌울 수 있는 모자에요. 가격은 300엔이었어요. 저는 1000엔을 동전으로 바꿔서 3번 도전했는데요! 딱 예쁜 것만 골라 나왔지 뭐에요!! 멜론모자와 흰토끼, 검은토끼가 나왔어요. 마침 홋카이도는 유바리멜론이 유명하니 상징성이 있는 멜론이 나와줘서 ..
7월 초 3박 4일로 북해도 자유여행을 다녀왔어요. 나름 성수기였지만 비행기는 얼리버드 특가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네요. 하지만 숙소를 꽤 비싸게 잡아서 또이또이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긴 듭니다... 삿포로, 오타루, 후라노 비에이 자유여행 일정이었고 총 1인당 72만원정도 들었어요. 삿포로 여행을 준비하면서 대충 여행 경비가 얼마나 들지, 현지에서 어느 정도 돈을 쓰게 될지 감이 안 잡히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삿포로 여행을 위해 쓴 돈과, 현지에서 쓴 돈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참고로 이 표는 개인적인 쇼핑비는 들어있지 않아요. 대신 입장료나 식비(끼니와 간식 모두), 교통비는 다 들어 있어요. 간식 잘 안 드시는 분은 이것보다 훨씬 덜 나올 거에요!! 개인적으로 드럭스토어, 만다라케, 스위머..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스위머! 평소에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키치한 예쁜 쓰레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그런 저에게 일본의 잡화브랜드 스위머는 정말 취향 저격이죠. 도쿄나 후쿠오카의 스위머 후기는 많은데 유독 삿포로 스위머는 후기가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올리기로 했습니다. 삿포로역 파세오 지하에 있는 스위머 매장입니다. 후쿠오카 파르코백화점에 있는 스위머도 가 보았었는데 거긴 작아요. 삿포로 스위머는 거기보다는 큽니다. 그리고 지금 세일기간이에요! 이 컵 사올까 말까 망설이다 안 샀는데 살걸 그랬어요. 지금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귀여워... 빗과 거울들입니다. 이런 것들 좋아하면 애냐고 비웃음살때도 있지만 취향인걸 어떡하나요ㅠㅠ 이 나이 먹고도 이런 게 좋은걸 어쩌나요ㅠㅠ 볼펜과 연필깎이들..
삿포로 3대 진미인 스프카레, 징기스칸에 이어 이제 삿포로 라멘을 먹어볼 차레입니다. 삿포로 라멘은 일본에서도 가장 유명한 라멘 축에 속한다는데 특히 꼬불꼬불한 라멘 면이 특징이라고 해요. 삿포로 라멘은 미소라멘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공항이나 쇼핑몰에도 라멘집을 한데 모아놓은 코너가 많지요. 그러나 저는 현지 주민들이 많이 가는 골목 가게를 가보고 싶었어요. 마침 북해도에 가자 카페에서 궁극의 인생 맛집이라는 평을 들은 라멘집이 있길래 그리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스스키노에 있는 라멘집, 아지노쿠라입니다. 주황주황한 알전구와 좁은 가게가 인상적이에요. 들어가면 자판기로 메뉴를 뽑아요. 메뉴를 뽑고 그것을 주인 아주머니에게 건네면 됩니다. 저는 구운 반숙이 들어간 계란 미소 라멘을 선택했네요. 가..
삿포로의 3대 진미는 스프카레, 삿포로 라멘, 그리고 양고기를 화로에 구워먹는 징기스칸이라고 합니다. 저는 삿포로 여행을 하며 그 세가지를 다 먹어보고 왔지요! 이번엔 양고기 요리인 징기스칸 후기입니다. 제가 간 지점은 6.4에요. 배고파서 급한 마음이 들었는지 사진이 흔들렸네요. ㅎㅎㅎ. 다루마는 삿포로 시내에 3군데가 있어요. 본점과 4.4, 6.4 지점이지요. 거리 넘버를 딴 지점 이름이라고 하네요. 본점이 가장 맛있을 것 같지만 사실 3군데 다 지척이라 별 차이는 없고요, 생맥주의 종류가 다르답니다. 제가 본 홋카이도 가이드북엔 6.4가 삿포로 클래식을 취급한다고 되어 있었어요.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4.4의 2층도 삿포로 클래식을 준다고 하더군요. 전 삿포로 클래식을 먹고싶은 마음에 6.4로 갔..
삿포로에서 꼭 먹어야 할 3대 음식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스프카레, 징기스칸, 그리고 삿포로라멘이에요. 그 3개를 다 소개해드릴 예정인데 우선 스프카레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삿포로 스프카레를 먹기 위해서 스아게플러스를 찾았어요. 스아게플러스와 함께 가라쿠 등 다른 맛집들도 많지만 한정된 여행기간 내에 맛있는 것들을 잔뜩 먹기 위해선 맛집을 선택해야 하는 법이죠. 스프카레를 먹으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 게 일이었는데 그래도 가장 기본적으로 맛있다는 스아게플러스를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간 곳은 2호점이에요. 본점이 바로 옆에 있지만 이상하게 그 땐 눈에 안 띄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한가한 2호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밝은 인테리어라서 좋았어요. 사진으로만 찾아봤던 본점은 어둑했던 것 같은..
이번에 7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로 삿포로 여행을 가면서 4일동안 묵은 호텔이에요. 마이스테이스 프리미어 삿포로파크 호텔! 바로 근처에 프리미어 호텔도 있고 삿포로파크 호텔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그 두 개를 합쳐서 마이스테이스까지 붙여서 찾아야지 안그러면 영 딴데로 가요ㅠ 특히 프리미어 호텔은 반대방향이던걸요... 입구에요. 저 돌로 된 길 안쪽까지 택시가 들어오더라구요. 하지만 우린 뚜벅이니까 열심히 뚜벅뚜벅 걸어서 로비로 들어갑니다. 로비에요. 일단 일본여행하면서 4성급 호텔에는 처음 묵어봐서 왠지 다 고급지고 좋아보였어요ㅎㅎ 로비 프론트에서 라쿠텐에서 택배로 미리 부쳐둔 렌즈 택배도 찾고, 체크인도 했어요. 시간이 약 1시쯤이었는데 방이 미리 준비가 되어있어서 미리 올라갈 수 있었어요. 우리..
안녕하세요? 제가 라쿠텐에서 물건을 사서 호텔로 배송시킨 경험을 공유하려고 왔어요. 저처럼 호텔로 배송시킨 분들의 상세한 글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글을 쓰려고 왔습니다. 삿포로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일본은 렌즈가 참 싸다는 얘기를 듣고 흥미가 생겼어요. 그런데 처방전을 받아야 렌즈를 살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제가 도수가 높은데 제 도수가 없을 가능성도 신경써야 하고, 그러면 또 렌즈를 미리 예약을 해놓으라는 말도 들리고 하니 머리가 아프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저는 라쿠텐에서 렌즈를 사서 호텔로 배송시켜 직접 받기로 했어요. 보통 라쿠텐은 배대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던데, 저는 직접 일본을 갈 일이 있으니까 호텔로 배송시켜서 받을 수 있으니 배대지는 이용하지 않..
올 여름엔 화원에서 베고니아를 많이 볼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베고니아를 샀어요. 주황색과 노란색이 섞인 예쁜 베고니아와 새빨간 베고니아를 사왔는데, 주황색 베고니아가 어찌나 예쁜지 계속 쳐다보고 있어요. 정말 너무 예쁘죠? 토분이랑 잘 어울려서 사진을 예술적으로 찍었어요.ㅎㅎㅎ 베고니아는 장미랑 닮았지만 사실 제비꽃목입니다. 화원을 지나가며 봤을 때 저는 영락없이 장미인 줄로만 알았지 뭐에요. 하지만 장미의 상징인 가시가 줄기에 없길래 장미가 아닌가? 하고 있었는데 화원 아저씨가 베고니아라고 알려주셨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동안 꽃을 틔우는 기특한 식물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원산지가 뜨거운 열정의 나라 브라질인만큼 겨울엔 꽃을 볼 기대를 하지 않고 있어요. 햇빛을 듬뿍 받는 게 좋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란타나 키우는 법으로 돌아왔어요. 베란다정원을 만들고 가꾸면서 여러 꽃을 키우게 되는데 그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나무가 바로 란타나입니다. 그 이유는 역시 꽃인데요. 란타나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관목이에요.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라 열대 지방이나 온실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지요. 그래서 여름에 쑥쑥 자라는 나무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추위에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작년 여름에 풍성하던 우리 란타나도 겨울을 넘기면서 잎이 노랗게 타고 떨어져서 앙상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작년 사진과 올해 사진을 비교해보면 너무 숱이 없어서 참 슬퍼요. 겨울엔 거실에 들여놓아주세요. 란타나는 꽃나무입니다. 예쁜 꽃이 색깔이 다채롭게 변하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동그란 꽃방울이 란타나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