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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뽑은 고양이 모자 가챠 후기

잉뽕냥딩 2017. 7. 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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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가챠의 나라입니다. 어딜 가도 가챠가 있고, 수많은 캐릭터가 가챠 속에 들어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뽑기라고 해야하나요? 어쨌든 동전을 넣고 레버를 돌리면 통 안에 있는 동그란 장난감이 툭 떨어지는 거 보신 적 있으시죠? 그걸 일본에서는 가챠라고 한다더군요. 떨어질 때 소리가 가챠가챠 하고 나서 그랬다네요.

저는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고양이 모자 가챠를 뽑았어요. 마침 토끼모자와 과일모자 시리즈가 있더라구요.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 고양이의 머리에 씌울 수 있는 모자에요.
가격은 300엔이었어요. 저는 1000엔을 동전으로 바꿔서 3번 도전했는데요!


딱 예쁜 것만 골라 나왔지 뭐에요!! 멜론모자와 흰토끼, 검은토끼가 나왔어요. 마침 홋카이도는 유바리멜론이 유명하니 상징성이 있는 멜론이 나와줘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게다가 하얀 토끼 모자는 대표모델일 정도로 귀여운 모자 아닙니까! 어중간한 색은 별로인데 또 검정색이 나와주어서 좋아했답니다.



집에 오자마자 우리 고양이에게 얼른 씌웠어요.



흰 토끼 모자가 너무 귀엽죠? 사실 이 색이 안 어울리는 동물은 좀처럼 없을 것만 같습니다. 흰색과 분홍색이라니♥


의외로 흰 토끼모자보다는 검은 토끼모자가 더 어울리더라구요. 약간 사악하게도 보이는 게 매력적이지 않나요? 나쁜 고양이의 매력!


천사냥과 악마냥같아요ㅎㅎㅎ


그런데 메론모자를 씌우면,

조금 멍청해보이는 귀여움이 있어요ㅎㅎㅎ



다들 일본 가면 가챠 한 번씩 돌려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ㅎㅎㅎ 전 이 모자 말고도 다른 가챠를 2번이나 돌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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