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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여행] 오타루 오르골당 쇼핑 후기

잉뽕냥딩 2017. 7. 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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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는 오르골당이 유명합니다. 다들 오르골을 사든 사지 않든 들러서 구경하기 마련인데요. 혹자는 오르골당이 너무 비싸다고 하고 혹자는 그냥 보통 가격이라고도 해요. 전 보통 가격대라고 생각하긴 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오르골 하나에 3~5만원정도 하지 않나요?

어쨌든 저와 제 일행은 오르골을 무려 5점이나 사왔는데요, 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5점이다보니 면세를 받아서 원래 표기된 가격보다 8% 싸게 샀어요.



먼저 제가 사온 오르골이에요.

오타루 오르골당 앞엔 유명한 증기시계가 있어요. 그 시계를 오르골로 만든 아이에요. 오타루의 상징성이 있어서 사게 되었지요. 시계탑의 시계는 진짜 돌아가는 시계에요. 딱히 오르골이 움직이는 모션은 없지만 기념품 역할을 톡톡히 하죠.

3800엔이었습니다.



벽에 걸어두는 오르골이에요. 유리판 위에 생화를 압화해서 만든 거에요. 저 끈을 당기면 소리가 난답니다. 노래는 사실 제목때문에 고른 건데요. 북쪽 나라에서. 딱 북해도를 나타내는 것 같죠?



이렇게 머리맡에 놔두고 있어요. 특히 저 벽걸이 오르골은 심심할때마다 손만 뻗어서 쭉 잡아당기는 재미가 쏠쏠해요ㅋㅋㅋ 너무 자주 들어서 망가지는 건 아닌가 몰라요.
1630엔이에요.




엄마가 산 건 이거에요.

보석함이에요. 보석함은 오르골당 입구에서부터 쫘라락 펼쳐져 있어요. 제일 묵직하고 제일 값나가는 제품이에요. 저 큐빅은 스와롭스키 것이라고 해요.
4300엔이었습니다.

열면 소리가 나와요!




동생이 산 건 화려하고 움직이는 오르골들이에요.

이렇게 불이 들어오고 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오르골이에요. 이 시리즈도 여러가지여서 한참을 고르고 또 고르더라구요.

좀 더 화려한 토끼!
동생이 산 건 가격이 3500엔정도였던 것 같아요.





저, 엄마, 동생의 취향이 확실히 갈리죠? 저는 여행지의 특색이 있고 기념이 되는 것을 고르고, 엄마는 예쁘고 반짝거리는 보석함을, 동생은 화려하고 움직이는 오르골을 골랐더군요. 동영상이 올라가지 않아 소리를 못 들려드리는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다들 오르골 하나씩은 사셔도 좋아요★
아직까지도 제일 잘 샀다 싶은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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