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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을 떠나요 (35)
잉뽕냥딩의 공간
도쿄역 지하에 있는 캐릭터스트리트에는 제 흥미를 끄는 미소녀샵이 있어요.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요? 어른 여성의 미일화...? 사실 캐릭터스트리트의 구매타겟층은 어린아이인 것 같은 샵이 많은데 이곳은 아니에요. 거의 모든 것이 화장품이라 성인 여성이 사기 좋죠. 그렇다고 화장품만 있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ㅎㅎ 립스틱이에요. 사고싶었는데 원하는 디자인과 원하는 색이 맞지 않았어요ㅠ 고체 향수와 바디로션입니다. 손수건. 저 닭봉 너무 귀엽죠. 여긴 5자릿수 코너입니다... 쿠션은 4800엔이었지만요 문구류도 물론 있었어요! 란마인가?카드캡터체리랑 파라다이스키스, 레미 등 우리가 좋아했던 만화들의 굿즈가 모여있어요. 여긴 인형이랑 문구류랑 틴케이스네요. 전 간단하게 손수건이랑 고체향수 ..
현재진행형으로 도쿄 여행중입니다! 따끈따끈하게 오늘 다녀온 도쿄역 지하의 도쿄역1번가 캐릭터 스트리트 중에 짱구샵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짱구샵이 크고 이것저것 많아서 신기하더라구요. 제일 먼저 시선을 끄는 건 짱구에요. 이건 과자인 것 같죠? 파일과 에코백들. 짱구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인 초코비도 잔뜩 있어요. 옆엔 큰 흰둥이도 보이네요. 짱구 드디어 진학하나요... 중고딩 되나요.. 귀엽고 요란한 작은 도시락 에코백들. 키링과 배지들이에요. 여긴 파우치들. 다 파우치에요. 인형코너! 캐릭터샵 중 가장 넓고 가장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아요. 짱구샵은 꼭 가볼 만 합니다!
오늘은 삿포로에 있는 나카지마 파크, 그러니까 나카지마 공원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해요. 제 숙소가 나카지마공원 바로 옆이었기때문에 아침 일찍 산책하기에 아주 좋았답니다. 삿포로는 일출시간이 아주 빨라서 5시쯤 산책했는데도 한낮같아 보여요. 녹음이 푸르게 우거진 나카지마 공원은 오리들의 천국이랍니다. 절로 힐링되는 곳이에요. 오리들이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아서 가까이 가도 여유있고 느긋하더라구요. 도망도 안 가고요. 도시 안에 위치한 공원인데도 어쩌면 초록초록하고 싱그러운지 몰라요. 마침 새벽공기도 좋아서 완벽한 아침이었지요. 나카지마 공원은 깊어보이는 푸른 호수가 있어요. 이 호수가 꽤 크고, 맑아서 거울처럼 주변의 나무를 반사하더군요. 저 멀리 비에이까지 가서 본 아오이케와는 또다른 색다른 매력이 ..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밤이에요. 따끈따끈한 어제! 친척이 대천에 별장을 갖고 있어서 놀러갔다가 밤바다를 산책해보았습니다. 밤바다 하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떠올리시겠지만 대천해수욕장은... 아시잖아요? 야외 즉석 클럽이 되어 있었습니다요. 그래도 사람이 미어터지진 않았어요. 토요일 밤이었는데도 말이죠. 폭죽은 이제 하지 못하게 되었어요ㅠ 폭죽 구경하는 맛이 있었는데... 하지만 그만큼 쓰레기도 많고 했으니 금지된 게 맞겠지요. 반쪽달이 떠 있었구요. 바닷가 모래사장쪽으로 나오니 시각적으로는 고즈넉한 밤바다 분위기가 났어요. 하지만 청각은 쿵짝쿵짝 클럽 리믹스가 정복했었죠ㅋㅋㅋ 반짝반짝 대천. 번쩍번쩍 대천 해수욕장. 모래쪽을 좀 걸었어요. 그리고 다시 올라갑니다. 사람이 북적대는 쪽으로 가볼까 하다가 말..
여름에 국내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강원도를 많이 생각하시죠?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북단이고 시원할테니까요. 그 중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족여행으로 1박 2일동안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정선 아우라지에요. 저 다리가 바로 그 상징인 것 같습니다. 이 강이 바로 예전에 두 마을을 가로지르던 큰 강이었다고 하더라고요. 두 마을에 살던 총각과 처녀가 서로 사랑하면서도 만나지 못했다는 아련한 스토리를 품고 있는 강입니다. 하지만 제가 갔을 땐 가뭄이라 물이 적었어요. 요즘은 또 비가 많이 왔으니까 다르겠죠? 이런 징검다리는 보기엔 안정적인데 건너려면 좀 무섭고 아슬아슬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아우라지에서 캠핑을 하실 분들은 저 징검다리가 있는 달다리보다는 이 곳이 좋아요. 이 다리요. ..
오늘은 오타루 맥주창고 NO.1에 대한 생생 후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오타루맥주가 유명하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서 오타루에서 저녁을 이 곳에서 먹으려고 미리 생각해 놓았었었죠. 2층에서 본 오타루 맥주창고 넘버원 전경이에요. 중간에 커다란 주조창고가 있는데 실제로 쓰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어두운 공간에 주황빛 불빛이 있어서 분위기도 아주 좋아요. 맥주는 한 잔에 500엔정도 했던 것 같아요. 필스너, 바이스, 둔켈 이렇게 3종류의 생맥주를 팔고 있지요. 저는 3가지 종류를 다 시켰고, 450엔정도 하는 감자튀김도 같이 시켰어요. 감자튀김은 진짜 맛있어요. 꼭 시켜드세요. 그리고 맥주는... 둔켈이 제일 맛있었답니다! 여자화장실은 2층에 있어요. 화장실이 1인용이고, 제가 가본 일본 화장실 중 가장 깨끗..
저는 7월 초에 홋카이도를 3박 4일로 가족과 함께 다녀왔어요. 북해도를 자유여행으로 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일정표와 경비를 공유해드릴게요. 첨부파일이나 댓글로 요청 이런 거 없이 시원하게 공개해드릴테니 공감만 꾹 눌러주세요★ 제 일정표에요. 좀 빡센 일정인 것 같지만 사실 조절하면서 다녔답니다. 일정은 빡빡하게 짜놓고 컨디션에 따라 움직이는 걸 좋아하거든요. 실제로 저는 첫날에 마루야마 공원을 통으로 들어내버렸고, 둘째날엔 유선주식회사를 포기했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안타깝지는 않아요. 상황에 따라, 시간에 따라 조절하세요♥ 저렇게 3박 4일간 다니면서 쓴 돈은요. 1인 72만원정도입니다. 3명이서 공통경비를 모아서 썼어요. 나름 끼니도 제대로 먹고 간식도 먹어가며 썼는데 야식 먹..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해도, 그러니까 홋카이도 여행 중에 샀던 엽서에 대해 얘기해볼까 해요. 대부분 기념 마그네틱을 많이 사오시는 것 같긴한데, 저는 자석을 처음부터 못 사서 자석 모으기는 포기했어요ㅠ 대신 기념엽서를 꼭꼭 사오려고 하고 있는데요. 이상하게 엽서 포스팅은 인터넷상에 잘 없더라구요. 먼저 삿포로 테레비탑 엽서입니다. 캐릭터가 들어가서인지 제일 비쌌어요. 세금 포함해서 무려 162엔! 삿포로 TV탑 캐릭터는 테레비탑의 테레비아빠 캐릭터인데요, 좀 헐랭해보이지만 막상 보면 귀여워요. 그래서 뭔가 사고 싶은데 다 너무 비싼 거 있죠ㅠ 그래서 귀여운 엽서 하나로 만족했답니다. 이렇게 기념품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니 하나 기념으로 갖고 오는 것도 좋을거에요!! 다음은 오타루에서 산 엽서인데요. 사진 엽..
해외여행을 가게 될 땐 꼭 면세를 고민하시죠? 저는 절대 오프라인 면세를 사지 않고 항상 인터넷 면세점에서 주문해서 인도장에서 찾아가곤 해요.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적립금과 각종 포인트, 문화상품권을 이용해서 살 수 있거든요. 제가 면세로 무얼 샀는지 보실래요? 짠~! 호텔 침대 위에서 펼쳐놓고 찍은 거에요. 전부 신라면세점에서 샀고, 메이크업포에버 팩트만 롯데에서 샀어요. 가격은 전부다 합쳐서 137929원 들었네요. 저는 신라면세점에서만 사려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아침 8시 비행기를 타는 바람에 인도장을 여러군데 들를 시간이 없었고, 신라가 인도장 대기인원이 적어 금방 찾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메이크업포에버는 신라에는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롯데에서 하나를 사버렸네요. 시간이 여유있게 남아..
직접 삿포로 여행을 다녀와보고, 두 발로 삿포로 시내를 뚜벅뚜벅 걸어보고 와서 쓰는 생생한 팁입니다. 삿포로에 여행 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삿포로 지도입니다. 보통 삿포로에서 숙소를 구한다고 하면 제가 동그라미 쳐놓은 세 군데로 나뉠 거에요. 삿포로역, 스스키노, 나카지마공원 이렇게 세 군데인데요. 마침 공항버스가 그 세 군데를 다 돌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숙소는 스스키노에 잡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스키노 > 삿포로역 > 나카지마공원 순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할 수 없는 2가지 이유로 나카지마공원쪽으로 다녀왔고 완전 만족했으니, 역시 자신의 일정이 어떻게 되는가가 중요하긴 하겠습니다. (제 이유는 마지막 날 아침 첫차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