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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 문화동 맛집 겐로쿠 본문

먹는 게 남는 것

서대전 문화동 맛집 겐로쿠

잉뽕냥딩 2017. 5. 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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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지요?

바로 문화동 서대전공원 뒤쪽에 있는 겐로쿠의 지도리우동입니다. 7000원 정도에요. 사실 저는 겐로쿠의 어마어마한 왕팬인데요. 예전에 건양대 앞에 겐로쿠가 있을 때부터 자주 갔었는데 그 집이 없어지고 나서는 문화동 겐로쿠에 자주 간답니다. 대전CGV에서 영화보고 나서 서대전공원을 산책하듯 걸어 밥 먹으러 가기 딱 좋아요. 

제가 매일 시키는 메뉴는 바로 '지도리우동'입니다. 구운 닭고기가 들어간 우동인데요, 소고기가 들어간 니꾸우동보다 저는 이게 더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가끔 고기가 덜 익었는지 질길 때도 있긴 있었습니다.ㅠㅠㅠ  면빨도 부드럽고, 무엇보다 국물 맛이 일품이라 특히 좋아해요. 겐로쿠의 사이드메뉴는 타코야키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평소에 그 '오이시이 타코야끼' 있잖아요, 그 빨간 트럭으로 오는 타코야키는 별로 안 좋아해요. 그런데 겐로쿠의 타코야키는 겉이 약간 바삭하고 딱딱하면서 맛있어요!  지금 쓰는 순간에도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다이어트 시작했으니 이제 단골보다는 가끔 가는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큰일이네요!  그래도 정말 추천드리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부해요!  게다가 곱배기로 사이즈 업 하는 것이 무료에요! 그래서 항상 곱배기로 먹곤 합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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