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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밤바다

잉뽕냥딩 2017. 7. 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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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밤이에요. 따끈따끈한 어제! 친척이 대천에 별장을 갖고 있어서 놀러갔다가 밤바다를 산책해보았습니다.

밤바다 하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떠올리시겠지만 대천해수욕장은... 아시잖아요? 야외 즉석 클럽이 되어 있었습니다요.





그래도 사람이 미어터지진 않았어요. 토요일 밤이었는데도 말이죠.


폭죽은 이제 하지 못하게 되었어요ㅠ 폭죽 구경하는 맛이 있었는데... 하지만 그만큼 쓰레기도 많고 했으니 금지된 게 맞겠지요.




반쪽달이 떠 있었구요.



바닷가 모래사장쪽으로 나오니 시각적으로는 고즈넉한 밤바다 분위기가 났어요. 하지만 청각은 쿵짝쿵짝 클럽 리믹스가 정복했었죠ㅋㅋㅋ



반짝반짝 대천.



번쩍번쩍 대천 해수욕장.



모래쪽을 좀 걸었어요.



그리고 다시 올라갑니다.


사람이 북적대는 쪽으로 가볼까 하다가 말았어요... 아무래도 너무 치일 것 같아서. 시끄러워서 옆사람과 대화도 못할 정도입니다.




파도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시끌벅적한 대천해수욕장 밤바다 산책이었지만 달과 바다는 예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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