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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랩(D.LAB) 카드지갑 후기 coin

잉뽕냥딩 2017. 5. 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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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고 있는 디랩 카드지갑입니다. 손바닥만한 지갑이고, 양 옆으로 펼쳐지는 디자인이에요. 예전엔 핑크핑크하고 예쁘고 묵직한 지갑을 좋아했었는데 요즘엔 가볍고 작고 중성적인 느낌의 지갑을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 물론 취향은 안 변해요. 다만 매일 가지고 다니는 것들은 심플할수록 질리지 않는다는 진리를 깨달았을 뿐입니다. 여행갈 때 쓰는 동전지갑같은 것은 아직도 한없이 귀엽고 핑크핑크합니다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정말 심플하죠? 카드는 여섯장 들어가고 양쪽으로 내부공간이 하나씩 있어요. 그리고 위쪽엔 지폐를 넣는 공간도 있고 동전을 넣는 공간도 있습니다! 얇고 심플한데 수납력이 좋은 모든 걸 다 갖춘 지갑이지요. 저는 검정과 초록색 중에서 꽤 고심했었다가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는 것은 초록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초록색을 샀어요. 이걸 산 게 겨울이고 지금 여름이 오니까 벌써 4개월 넘게 썼네요. 원래 후기는 산 직후보다는 이렇게 오래 써보고 쓰는 게 더 좋은 거잖아요? 신뢰도 가고요.

카드와 지폐와 동전이 다 들어있는 지갑이지만 두께는 얇아요. 물론 청바지 주머니에 쏙쏙 들어갈 정도는 아니지만요. 키링을 끼울 수 있다는 것도 이 지갑을 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키링 하나만으로 심플한 지갑에 포인트가 되니까요. 예쁘고 가볍고 질리지 않으면서 세련된 지갑을 찾고 있었는데 딱이었습니다. 가격은 2만원대에요. 많이 비싸지 않으니 딱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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