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여행] 우에노 이치란라멘 후기

도쿄에서는 이치란을 어디서든 찾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이치란은 24시간 영업이니 일정이 맞지 않아도 일찍 아침으로 먹을 수 있는 게 제일 큰 장점같아요. 숙소가 우에노에 있어서 아침으로 이치란을 먹고 왔답니다.

스카이라이너를 타는 게이세이 우에노역 위쪽에 있어요. 쭉 늘어선 가게 중 하나가 이치란.

일란이라는 한자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여요. 일본 식당 중 가장 좋아하는 가게가 바로 이치란이라 일본 오면 꼭 가곤 합니다.

들어가볼까요?
아, 우에노 이치란은 입구와 출구가 달라요. 입구로 들어가서 입구로 나오려고 하면 문이 안 열리더라구요... 옆에 출구 있어요.

자판기가 있습니다. 자판기가 같은 이치란이어도 다르더라구요. 키치죠지 이치란은 라멘과 가에다마(사리추가)세트 메뉴가 있었는데 이곳은 계란과 다른 메뉴가 추가된 세트 메뉴가 있네요.

원래 130엔 주고 반숙계란 꼭 추가해야 하는데요... 마지막날이라 돈이 없었어요...ㅜ

개인적인 제 이치란 취향입니다! 전체적으로 담백하게, 농도는 기본, 마늘도 기본, 파는 실파, 차슈는 당연히 넣고, 비밀소스 4 또는 5배, 면은 부드럽게하는 것이 제 취향입니다.

이런 독서실형 좌석이 바로 이치란의 매력이죠? 동생은 후쿠오카 본점 1층에서만 먹어봐서 이런 좌석이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라멘이 나왔어요♥♥♥♥♥

보이시나요? 담백하게 해도 어느정도 기름기가 있으니 담백하게 하는 게 짱입니다요ㅠ 진짜 이치란의 맛은 잊을 수가 없고 질릴 수도 없는 맛이에요... 제겐 일본 베스트 맛집입니다!!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