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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정원

경험에 따른 베고니아 키우는 법

잉뽕냥딩 2017. 7. 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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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화원에서 베고니아를 많이 볼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베고니아를 샀어요. 주황색과 노란색이 섞인 예쁜 베고니아와 새빨간 베고니아를 사왔는데, 주황색 베고니아가 어찌나 예쁜지 계속 쳐다보고 있어요.

정말 너무 예쁘죠? 토분이랑 잘 어울려서 사진을 예술적으로 찍었어요.ㅎㅎㅎ

 

베고니아는 장미랑 닮았지만 사실 제비꽃목입니다. 화원을 지나가며 봤을 때 저는 영락없이 장미인 줄로만 알았지 뭐에요. 하지만 장미의 상징인 가시가 줄기에 없길래 장미가 아닌가? 하고 있었는데 화원 아저씨가 베고니아라고 알려주셨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동안 꽃을 틔우는 기특한 식물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원산지가 뜨거운 열정의 나라 브라질인만큼 겨울엔 꽃을 볼 기대를 하지 않고 있어요. 햇빛을 듬뿍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듬뿍 주세요. 여기서 듬뿍이라는 건 물이 화분 아래로 삐져나올때까지 듬뿍이요.

그리고 햇빛을 좋아하니까 햇빛도 듬뿍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이 두 가지만 조심하면 베고니아는 예쁜 꽃을 사계절 내내 보여줄 거에요. 5월 말쯤에 사서 벌써 한 달쯤 키웠는데 여전히 꽃이 팡팡 예쁘게 피고 있는 걸 보니까 뿌듯해요. 그래서 베란다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딱 놔두고 매일 바라보고 있답니다. 정말 베고니아, 너무 예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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